[리뷰] Macbook Pro 15인치 터치바 가감없는 장단점 및 사용기

5개월간의 Macbook Pro 15인치 터치바 사용기 리뷰

서론

오늘은 Macbook Pro 15인치 터치바를 5개월동안 사용하며 느낀점을 리뷰해봅니다. 

나에게 주는 작년(2017년)크리스마스 선물리뷰를 써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기뻤던 마음이 아직도 기억이납니다.ㅎㅎ

 

지르고 돌아오면서 얼마나 속이시원하던지... 구매날의 기쁨은 잊을수 없네요. 엔젤리너스에 바로들어가서 찰칵

Macbook Pro를 사용하기 전에는 윈도우OS만 고집을 해왔었고, 주로 삼성노트북을 사용해 왔었습니다. 

최근에는 게이밍노트북으로 기가바이트 노트북도 사용을 했었네요. 

삼성노트북은 이름에 걸맞게 전체적으로 마감이 잘되있음을 느겼었고 좋은느낌으로 사용을 해왔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Mac의 첫경험인 지난 5개월간 사용자입장에서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임을 알려드립니다.

애플의 감성은 어쩔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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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Macbook Pro 사양

- Touch Bar

Touch ID 센서가 내장된 Touch Bar

- 가격

3,490,000

- 색상

스페이스그레이

- 디스플레이 

Retina 디스플레이

15.4형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IPS)

2880*1800기본해상도 

지원가능 해상도

1920*1200

1680*1050

1280*800

1024*640

60Hz 디스플레이지원

- 프로세서

2.9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최대 3.9Ghz Turbo Boost, 8MB 공유 L3 캐시)

- 저장장치

512GB SSD

- 메모리

16GB

- 그래픽

Radeon Pro 560(4GB GDDR5 메모리 및 자동 그래픽 전환 기능 탑재)

Intel HD Graphics 630

- 충전 및 확장

Thunderbolt 3(USB-C)포트 4개

충전, Display, Thunderbolt, USB3.1 2세대 겸용

이어폰 단자

- 키보드 및 트랙패드

풀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

방향키 4개를 포함한 64키 키보드(ANSI)

Touch ID 센서가 내장된 Touch Bar

커서제어 및 압력감지 기능을 위한 Force Touch 트랙패드

세게 클릭, 가속도계, 압력감지를 이용한 그리기, Multi-Touch 제스쳐지원

- 무선 Wifi

802.11ac 무선네트워크

- Bluetooth

4.2무선 기술

- 카메라

720p FaceTime HD카메라

- 오디오

스테레오 스피커, 마이크3개, 3.5mm 헤드폰 잭

- 전원 및 배터리

무선 인터넷 사용 최대 10시간

대기시간 최대 30일

76.0와트시 리튬폴리머 배터리 내장

6536(mAh)

- 무게 

1.83kg

- 운영체제 

macOS high Sierra

구매한 Macbook Pro의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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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사용기 및 평가

장점

- 화면

여타 노트북에 비해 화면이 굉장히 쨍하고 선명합니다. 

기존에 써오던 삼성 노트북, 1년전에 교체한 기가바이트 노트북에 비해 굉장히 디스플레이가 좋다라는 생각이듭니다. 

같은 디스플레이 크기에 비해 해상도가 높아 글씨가 작게 보일수 있으나, 디스플레이 자체의 시안성이 좋아 FHD의 다른 노트북보다 오히려 더 보기편합니다. 베젤은 굉장히 얇은편이며 반짝거리는 유광재질의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 색상 

스페이스그레이를 선택했고, 기존에는 실버색상만 제공이되었었는데 기존의 흐리멍텅하던 색상에 비해 좀더 메탈느낌이 많이 나는것같아 좋습니다. 

색상은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습니다.

- 성능

속도는 빠릿빠릿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SSD 하드디스크를 차용하여 읽기/쓰기속도가 빠릿합니다. 

저는 IT개발자이고 게임을 주로하진않습니다. 개발 및 인터넷 서핑, 문서작업을 하는데있어 문제를 느낀적이 없고 이정도의 작업을 할 시에는 오버스펙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 스피커 

역시 애플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스피커하나는 일품입니다. 다른 외부 스피커 없이도 좋은음질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여태껏 많은노트북을 사용하면서 Macbook Pro가 가장 좋은 소리를 낸다고 자부하고 말할 수 있습니다.

- 터치바

터치바는 자신이 잘쓰는 기능들을 커스터마이징하여사용할수도있고 사파리로 웹서핑을하면 즐겨찾기 등편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들 활용잘하면 엄청편해진다고합니다. 저는 활용해서 사용하는편은 아닙니다.

- 지문인식

재부팅을하면 한번은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어야하고, 잠자기에서 깨어나거나 프로그램 설치 시 등  비밀번호 입력은 터치아이디로 지문을 통해 쉽게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편하고 인식률도 좋습니다. 거진 원샷원킬이라 보면 됩니다.

- 크기와 무게 

일반적은 15인치 노트북에 비하면 작은편에 속합니다. 디스플레이의 배젤이 작고 키보드배열은 오른쪽 숫자 키패드가 없기 때문에 크기를 많이 축소시킬수 있었습니다. 무게는 1.8Kg으로 최근에 나오는 노트북과 같이 무겁지는않지만, 항상 가지고 다니는 유저라면 Macbook이나 air같은 제품을 고려해보는것이 좋아보입니다.

먼지가..... 좀닦고찍을걸

단점

- 터치바

터치감이 전혀없기때문에 누른지 안누른지 감이 전혀오지 않습니다.

스마트폰터치하는 느낌이기 떄문에 키감을 알 수 없습니다. 

사실 ESC같은경우 저는 자주쓰는 키인데 키감이 없으니 여전히 적응이 안되긴합니다.

- 외부입력포트

Macbook Pro 터치바 제품은 외부입력포트는 선더볼트타입입니다. 

USB-C포트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USB타입 및 HDMI 등은 제공되지않기 때문에 다른 포트를 사용하기위해서는 부가적으로 외부입력장치를 구매하셔야합니다. 

사실... 크기를위해서 없앴다고 하는데, 외부입력포트를 구매해서 들고다니는게 여간 귀찮을수가없네요. 

그리고 애플 공식장치들은 굉장히 비싼거 다들아시죠...? ㅜㅜ 단점입니다.

- 소음

평소에는 소음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굉장히 큰 장점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1년전에산 기가바이트 170만원의 고가의 노트북에서 비행기 이륙 소리가나서 당황을 했었는데, 맥북은 꺼내들고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을하며 컴파일을 할때, 또는 게임 등의 부하가 걸리는 작업을 하게되면 생각보다 큰 팬소음이 생깁니다. 

- 호환성

해외에서는 맥북을 사용하는데 큰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을거라생각이 들지만, 여기는 한국이잖아요? 최근에는 그래도 많이 나아졌지만 공인인증서를 사용한다던지 Active X를 사용하는 페이지, Explorer에서만 동작하는 웹페이지를 사용할수 없다는것이 큰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가끔, 윈도우컴퓨터를 찾게되는 단점이있습니다. 

게임은... 윈도우에서만 돌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기때문에 구입전에 하고자하는 프로그램이 Mac OS에서 지원이 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글에 대한 호환성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한/영이 빠르게 바뀌지않는다던지, 가끔 설치한 프로그램의 버그로 한글을 입력을 했으나 맨마지막에 입력한 글자가 입력이 되지않는다던제... 방향키를 한번눌러줘야 제대로 입력되는, 그런 호환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 가격

가격은....애플 제품에서의 가장큰 단점이지 싶습니다. 

저는 360만원이상을 주고 구매를 했었습니다. 사실 이 가격이면 여타 브랜드에서는 슈퍼컴퓨터를 맞출수 있습니다. -_-...그리고 맥북에서 제공되지않는 외부입력포트를 사용하려면 장치를 구매해야하는데 애플 정품은 또 굉장히 비쌉니다..ㅠㅠ 사용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외부장치 전문업체의 장치를 사게됩니다.ㅠㅠ 너무비싸요... 

- 키보드 키감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키보드의 키감은 아니고, 누르는 굉장히 깊이가 얇습니다. 

처음눌러보는 키감에 많은사람들이 당황하고, 오타도 자주냅니다. 

저 역시도 컴퓨터를 쓰는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오타 작렬을 했었구요.. 지금은 적응이되어서 괜찮습니다....ㅋㅋㅋ 참... 이건 적응이필요할것같아요. 노트북을 얇게만들기위해서 이러한 시도를 했을것으로 생각이듭니다.

이것마저도 7만원이 넘었던것으로 기억한다. USB-C, HDMI, USB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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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사용하다보니 장단점인 부분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 같네요. 

맥북을 구매하실때 참고가 되었으면좋겠고, 가감없이 나열해 보았습니다. 

가격이 굉장히 비싸므로 맥을 왜 구매해야하는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잘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맥버전이 존재하는지 등 알아보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사실 성능, 감성 등은 매우 만족하며 OSX 운영체제의 리소스관리 등 소프트웨어 성능에도 만족하고있습니다. 

단지 호환성이 아쉬울때도있지만요.

2017년 12월 생일의 맥북프로 15인치 터치바 5개월간의 사용기를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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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